▲ 11월 30일 오전 10시께 상계3,4동 주민 센터 앞에서 ‘개념배우 맹봉학과 함께하는 따스한 연탄 나눔’행사가 영하의 기온에 후끈한 열기로 진행됐다. 연탄나눔 행사 종료 후 기념 촬영.     ©공익뉴스

지난30일 오전 10시께 상계3,4동 주민 센터 앞에서 ‘개념배우 맹봉학과 함께하는 따스한 연탄 나눔’행사가 영하의 기온에 후끈한 열기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상계동 주민에게 5천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이후 쌀등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연탄 나눔을 계획한 배우 맹봉학 씨는 행사 전 소감에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던 사람들도 나눔을 통해 연락이 되고 훈훈하다. 이번엔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누고 나름을 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고 멀리 일본에서도 봉사하러 왔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이만큼 온 것 같다. 고마운 일이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 점수도 부여 한다고 덧 붙였다.

또한 맹복학 씨는 “사회 분위기상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고마웠다.”고 말했으며 “네 번째 참여한 오금중학교와 중계중학교 학생들 그리고 어린이집 원장님 모임인 ‘다~좋은이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탄 나눔 참여자들은 연탄배달 종료 후, 밥차에서 준비한 점심을 나눠먹으며 오후1시께 행사를 마쳤다.

한편, 맹봉학 씨는 연탄 나눔 행사 참여 단체와 후원사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맹사모(맹봉학을 사랑하는 모임), 인권보호연탄나눔, 전노련(전국노점상연합회), 마을학교지역아동센터,참여연대 마라톤 모임, 정다운의료사협, 연세일신의원, 더불어함께건축협동조합, 마디75한의원, 서울평학, 십시일반밥묵차, 행복을나누는사람들, 다~좋은이웃, 연산오계, 작은나눔회, 인봉봉사단, 신진컴퍼레이션, 진흥산업, 연대TV, 베타뉴스

▲ 11월 30일 오전 10시께 상계3,4동 주민 센터 앞에서 ‘개념배우 맹봉학과 함께하는 따스한 연탄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연탄나눔 행사 모습.     ©공익뉴스